주말은 가족 문화의 날!
'사랑이 뭐예요?'하고 묻는 사람이 있다면,꼭 봐야할 영화~자신만만 기대평 작성하고 시간 비우라고 했건만...미당첨 되었다는~~
영화공간(주안)에 가면,독립영화&다양성 영화를 관람할수 있지요.요~레 티켓도 예쁘다는~(울이에게)(명령)(잠몰)(모놀로그)관람하구,별 채점했어요.
귀차니즘 비니라 대학로(연극)는 거의 끌려가는 입장이건만,관객도 적고 소극장이라, 공연중 배우가 자꾸 질문해서 고문(?)수준이었다니 원!
닥치는 대로 관람하다보믄 피가되고 살이 되는 거라며...협박과 회유를 번갈아하며 보내는 연극&뮤지컬.비니의 저 심통난 표정은 뭐임???
영화 공간 주안에서는 시중 극장에서는 볼 수 없는 독립 영화를 선착순 무료 관람이라길래...조조부터 몰아서 독립영화 관람하는 날이네요.
스리랑 나랑은 독립영화 광팬이라,전국적으로 찾아다니며 관람하잖아요. 인천에도 요런 공간이 있었다는 거~~진정 난 몰랐었네~~♬
목 디스크 치료받는 남편 꼬드겨 물리치료 대신 水치료 받자며...스파시스가서는 찜방대신 치킨 먹으며 수다떨고 있는 마눌이라네요.
줌마들 사이에 태극권 열씨미 따라하는 저 남자의 정체가 궁금하다??? 요가 아님??? 뭐든 빠지면 열공하는 울랑이라는 거 난 알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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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 한 그루만 보는게 아니라 숲 전체를 보라는 스리랑 보내는 또 하루,
입추가 지났건만,그늘이라도 별반 다르지 않던 무더위로 에어컨 찾아다닌적이 엊그제였는데...
비 온 뒤론 롤러코스터 탄 날씨처럼,긴팔옷을 꺼내입게 되어 찜방가고,영화보자고 꼬드겼지요.
귀로 듣는 책 읽기(책 소개,팟 캐스트) '말의 온도'를 연극배우의 낭독으로 들으니...
은근히 다가오는 감동이라,문화 공연만큼은 사치 부리려구요.
무엇을 소유하는데서 행복을 찾던 지난 시절과 달리,더 이상 채우려는 물욕 대신~뇌 주름 늘리며 전시회 다니고 공연관람하며
가족 넷이서 뭉쳐다니는 요즘이 더 많이 행복하다는 걸 누가 알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