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 그렇게 사는 거라네요^^::
서로 아픔을 견뎌내느라 말없이 격려하는 울언니한테 보내는 안부(당신이 잘 있으면 나도 안녕!) 막내동생 잘 견뎌내고 있으니 걱정 마시길...
나 자신을 믿는 맘으로, 요기서 땀~~빼며...공중부양했던 지난시절을 살포시 내려 놓기 연습하겠습니다요.
만원의 행복으로 즐기는 나만의 힐링타운이네요. 가끔 혼자 즐기는 요런 시간이 정말로 필요했거든요.
휘트니스도 있었건만,숨쉬기 빼곤 운동 정말로 싫어하는 맘이라 패~스,맥주 마시며 기다리라는 남편이지만... 내가 그럴리가요?!
대중교통으로 가긴 애매한 장소련만, 평일 할인이되는 스파시스라 특별한 일정없을땐 무조건 발도장 찍는 찜질방이라는거~~
부자부모덕에 40여년 행복했잖아요. 돈도 사랑도 나 혼자 다 가진다면 불공평한 인생이라니...행복했던 순간만 생각하며 또 하루 견뎌내봅니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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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혼자 버거워 껴안을수 없었을때...젊은 나이에 미망인이 되어 4남매의 엄마로, 상속녀로 살며 수많은 유혹과 가십속에서
버텨낸 울엄니의 일화와 가르침 덕분이잖아요.
어린시절,가정부에게조차 함부로 대한적없던 울엄니 인격으로...성장할때까지 머~언 친척언니로 알고 있었으니 원!
그냥 그렇게 타고난 운명으로 적당히 흘러가는대로 사는거라며...스스로 다독이며 시작하는 또 하루,
폐업이후,고용보험 미납 과징금및 실효된 국민연금 부활시키고,법인차량 강제 폐차및 벌과금내고...변호사 비용등...
법원은 몇 번 갔었던걸까요??? 허탈함과 답답함을 날리려고...좌담회 갔다가 찜방가서
"나 답게 사는게 뭘까?" 진지하게 고민해 보렵니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