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부턴,내 인생 보람차게...
善心을 악용하는 사건들로 우려되는 '기부 포니아'라해도 (꽃들에게 희망을 시즌3)을 지나칠수 없어서리 희망키트 신청 꾸~욱,
월드비젼 동전 보내기&위생용품 만들기는 3년째 스리비니맘이 실천하는 착한 일이네요(울엄니처럼 왼손이 하는일 오른손이 모르게 하는 일 절대 없다는~)
피할수 없으면 맞서겠다고...인천에서 강남까지 출,퇴근하는 스리처럼,용돈 절약해서 내가 되고 싶은 사람으로 바느질로 후원하는 맘이지요.
기부문화에 발담군 스리는 급여 2%후원과 지구촌 아이들을 돕는 착한 소비하고 있어요.시계는 PLAN 가방은 위안부할머니 돕는거라네요.
우짜니~~2년전 신호위반 과태료가 이제야 날라왔으니 원! 요런 벌과금은 왜그리 아까운건지...오늘은 무조건 집에서 바느질하기로~~
30여년전,첫 눈에 반한 사이라니...오롯이 사랑하나로 29년 보냈으니 남은21년도 자~알 살아서리 금혼식에 리마인드 웨딩 하고싶다는 남편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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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댁 식구들에게 무조건 잘하고 잘보이려했던 지난 시절의 후회가 밀려오는 어느 하루,
바닥쳤을때도 시어머니 챙기던 며눌이었건만,누구처럼 기록에 남기는건 못한 사회경험無인 순진한 며눌이었으니 원!
남편 내조를 잘하고,명문대 나온 동서네 아이들보다 스리가 더 잘해야한다는 압박감으로 마음이 힘들었잖아요.
스리가 전교회장일땐 나도 학부모회 활동하구,1등하면 떡잔치하며...피아노,플룻,수영등 쉴틈없이 뺑뺑이 돌리는 못난 엄마
대열에 서며 "누구는 여자보는 눈이 높다"는 시어머니 말이 비수가 되어,공부 잘하는 스리를 만들고 싶었지요(ㅠㅠ)
돌아보니,스리의 재능을 찾는게 아닌 내 욕심을 채우는거 였더라구요.
다행이, 부족한 맘과 달리~지성인으로 성장한 스리라 지속적인 ngo활동하며 그 안에서 행복을 찾으니 자랑스럽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