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상품 체험단활동

수고했어 올해도, 나를 위한 선물

ssoin 2017. 12. 25. 11:43


                                          '크리스마스는 밤이 좋아~~'하며 응모한 고메 시리즈로 냉장실이 꽈~악,찼건만...인스턴트에 질려서리 줄어들지 않으니 원!

참치 마니아인 비니를 위해 응모 꾸~욱,악동 미니언즈 당첨 되었건만...넘나 매워서 못 먹겠다는 비니니 원!

                                           only Wife하는 남편의 벗겨지지 않는 콩깍지가 시력저하 때문인걸까요??? 남편의 시력 보호를 위해 신청 꾸~욱,

                      폭풍 식욕(?)으로 먹는 다욧은 번번히 실패하는 맘이지만,중년의 다욧 승부욕으로 응모한 잇슬림이에요.2주간 매일 배달 올거에요.(10회 69,000원)

                                                          지난번,다향오리 쿠클 참여 선물, 냉장 식품이라 요~레 택배로 보내 주었네요. 오늘은 훈제 요리로...

                                뉴요커처럼,밥 대신 햄버거 즐기는 남편이라 30년동안 아침밥 안먹었건만...스리는 요~레,떡이라도 먹고 출근하겠다니 원!

                                      '먼 친척보다 가까운 이웃이 좋다'더니...멀리 경상도에서 대봉 보내준 경천씨,계절마다 받는 풍요로움 어찌 화답해야 하나요!

                                  금혼식까지 남편 손 꼬~옥,잡고 가다가 50년 결혼 기념일에 남편에게 선물할거에요. 부부만 알수 있는 우리들 이야기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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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정적인 생각이 줄어들고,삶의 만족도가 높아진다는 글쓰기를 하면서 변화된 마음으로 살게 되었잖아요.


               철없던 시절에 만난 남편이랑,5년동안 사랑인데 사랑아닌 사랑같은 모습으로 지속했던 만남...


    넷째 아주버님,일곱째 시동생의 결혼으로 계획에도 없던 우리까지 "우물쭈물,어영부영,얼렁뚱땅"정신없이 치루고


                                 기혼녀가 되어 내 나이 스물 일곱에 엄마가 되었지요. 6세 위의 언니를 제치고 한 결혼이라~

 

남편과의 갈등도 아이 키우는것도허덕이며...벙어리 냉 가슴 앓듯, 혼자 삭이는게 습관이 되어서리~~~


            30년동안 처가에선 '백마탄 왕자'로 사위 대접 받는 남편과 달리,시 어머니 친구들로 들끓던 시댁에선


"예쁜 며눌 얻었네,착하네~"하며 립서비스하는 친구분들 아우성에도 시모의 답은 늘,한결 같았지요(ㅠㅠ)


   "다섯째 말고 몇 째가 더 예뻐,다섯째 말고 몇 째가 더 착해,다섯째 말고..."처음부터 미운살 박힌 며눌이었나보네요.


그러다보니,열등감이 생기고 잘 보이고 싶은 마음에 온 힘을 다해 공(?)들인적이 있었으니 원!스리비니맘의 흑역사지요


     그래서리,1988년 프ooo신차 뽑자마자 시어머니 모시고 드라이브 했잖아요.( 다섯째랑 젤로 많이 다녔을거에요)


아픈 시절의 기억을 '생각하고 글로 쓰겠다'한적은 없지만,이제야 말할수 있다는  다섯째 며눌이지만(그립네요)


              일곱명의 며눌을 거늘면서 흔들리지 않을 시어머니가 어디 있겠어요??? 나이드니 이해가 되네요.


        "시어머니가 좋아하는 며눌은 아들들이 안 좋아하니깐 괜찮아~"하던,동변상련의 아픔을 토해낸 손윗 동서의 웃

픈 맨트를 위로 삼아


       Only Wife하는 남편이랑 끝까지 자~알 살다가,흔치않은 (일곱 며눌 이야기)자서전 남긴다며 끄적이느라 요리하기 싫은 날,


          요레저레 당첨된,냉장식품으로~야채 추가하고 쿠클에서 배운대로 플레이팅하며 스리비니맘표 집밥으로 둔갑(?)시킵니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