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든탑은 무너지지 않는다지요!
일주일간 '도시여자'로 살다간 울언니,동생이 꿈꾸는 전원생활 안면도에 도착하자마자~스리비니맘표 블랭킷&핸즈돌 인증샷! 보냈네요.
타고난 감성은 변하지 않는 거라더니,울언닌 스리비니 용돈 봉투에 요~레 마음을 담은 손편지도 빼놓지않는 하나뿐인 이모라지요.
방학때만 만나는 언니랑 노느라 지난주엔 찜방에 못가서리,한 주의 시작을 찜질방에서 하는 스리비니맘입니다요.
체온 1'C올리기로 허약체질에서 건강체질이 되었다는거 울가족은 알지요! (아쿠아로빅도하고,뜨개질하다,책읽다 찜방에서 보내는 하루)
'엄마는 딸의 거울'이라던데... 그 엄마의 그 딸인 스리비니랑 울엄니 모시고, 요~레 점심 먹으러 3대 모녀가 움직인다네요.
즐겨서 진 짐은 무겁지 않다며...미누랑 스리를 기쁘게 돌보시던 울엄니처럼,그 엄마의 그 딸로 살려고 준비 완~료한 막내딸이네요.
=======================================================================================================================================================
엄마인 나를 고집하지 않고 스리비니를 바라보려고 노력하건만,이모랑 외할머니한텐 무조건 잘해야 한다고 강요하는 맘이니 원!
아낌없이 주는 울엄니랑,형 만한 아우 없다는걸 실천하는 울언니한텐 이 나이까지 받기만 해서리...
아프게 다가서는 막내딸이며,평생 철들지않는 막내동생 이잖아요.
사랑하기 때문에 필요한 부모의 매너건만~~외할머니 자주 찾아뵙고,이모한테 안부 전화하라는 잔소리는 습관처럼 달고 살아서
스리비니가 스스로 효도할 기회를 놓치기도 하는 어느 하루,
어쩌다,봉사도 없는 제대로 쉴 수 있는 하루를 외할머니랑 데이트하며 보낸 스리(절대,마미 강요없었음 ㅋ ㅋ)
잘 키운 딸 하나,열 아들 부럽지 않은 맘으로~외 할머니 뒷 모습 닮아가는 스리비니가 자랑스럽다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