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다려지는 수요일!
"재능기부는 무조건 무조건이야~~♬"하며 발도장 찍는 주안애복지관 게시판에서 '손내음 봉사단'이야기를 만날수 있어요.
다음주에는 요~런 가방 손뜨개할거에요. 2주동안 찜방다니며 열뜨하려고 무거운 실뭉치 들고 왔네요.
봉사자들이 2주간 숙제로 뜨개해온 목도리,모자,수세미...정리는 복지사님한테 패~스
대바늘 뜨기는 익숙치않아서리 마무리 단계는 다른 잇님에게 부탁하려구요~~복지관 가는 버스에서도 열뜨하는 스리비니맘이에요.
2주간 과제로 받은 모자 2개랑 목도리2개 세트, 찜방까지 들고와서 도안대로 22Cm까지 뜨고 줄임할거에요.
以熱治熱이라지만,찜방에서 겨울모자 뜨려니 넘나 더워서리 잠시 아이스방으로 피신~~얼음뚫기하며 놀고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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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적 수준과 교양의 有無와 상관없이 품위가 느껴지는 좋은님들과 함께하는 손뜨개 봉사가 있는 어느 하루,
멋있게 나이드는 잇님들을 만나면,막연했던 부러움은 좋은 자극이 되어~~
나 또한 멋지게 나이들고 싶어 좋은 방향으로 따라가려구 재능기부에 합류했잖아요.
1차 수세미 뜨개는 바자회 완판으로 해피빈 기부 꾸~욱,2차엔 저마다 실력발휘하며 모자,목도리,가방,뜨개하려구요.
자칭 '뜨개의 달인'이라는 자부심으로,10월 바자회에 멋진 기부가 될 작품 완성하며 수다푸는 또 하루입니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