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식구 초코이야기

초코랑 만남에도 어찌 우연이 있었을까???

ssoin 2019. 2. 9. 09:52


                              스킨쉽 넘나 싫어하는 초코라~~살짝 다가서기만 해도 피하니 원! 온종일 혼자 있었을 초코라 미안해서 만져보려 했건만...

                          휴대폰 CCTV연결하고 외출하니 안심이 되네요. 택배가 온듯 중문 앞에서 사수하다 내 목 소리에 카메라를 향하여 눈이 반짝 반짝!

                                8년동안 곁(?)을 안주는 초코,택배나 낯선 사람 방문시 통제가 안되어서리 집에서도 가벼운 목줄을 채워야 하니 원! 미안하이~~

                                    비니랑 한 방 쓰던 초코가 내 기침 소리만 들어도 문을 긁어서리...어쩔수없이 내 침대 아래에 초코 침대 끌어다 놨네요.

                             탄력 근무제로 늦게 퇴근하는 스리 픽업 왔지요. 눈치100단이라 전화받고 안데꾸 오면, 개 난리쳐서리 어쩔수없이 데꾸 나와요.

                              사람이든 동물이든 태어날때부터 운명이 결정되는듯 하지요. 야생에서... 동물원에서... 가정에서...다, 지 팔자로 사는거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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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물을 전시하면서 동물과 사진찍기,만지기,먹이주기등의 '체험'을 제공하는 동물원이 전국 곳곳에 생겼다네요.


               아무리 배달이 발달한 배달의 민족,배달의 천국이라지만~~(애견미용)카트에 실려다니는 강아지를 보며...


                                   그냥 살개(?)해주어야 겠다며 초코 빗질 시키고 있잖아요.


                      '찾아가는 생태 교육'임을 내세우며~어린 아이들이 동물들을 자유롭게 만지는걸 보며...


                                               과도한 접촉을 피하는 초코가 얼마나 영리한건지 깨닫게 되는 어느 하루,


                 '깜직해?'...가 동물 입장에선 '끔직한!'스트레스가 된다는걸 8년 초코 키운 경험으로 알게 되어서리...


          초코가 들이밀기 전엔 '노 터치~'하는 견주잖아요. 가족 모두가 지켜주는 무언의 약속이네요.(그러찮음 물~려~요)


             동물학대의 온상이 되는 '체험형 동물원'기사를 읽으며,낯선 사람에게 짖고 무는 초코 팔자가 상팔자라며...


                    초코 옷 벗기는데도 후.덜.덜~~수제간식으로 꼬드긴 스리가, 물릴 각오로 벗겼다는건 안 비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