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좋지 아니한가!
李가네는 손자8명 손녀7명이에요. 그 중에 애교 넘치는 조카딸이 결혼하는 날이에요. 축복해주세요!!!
믿지못할 티맵인건지,예정시간을 1시간이나 넘겨서리 난~감~하~네~요. 남편 주차할때 난 100미터 달리기 한 마눌이라는거~
8시 30분에 출발했는데~~12시 40분에 도착했음 교통체증이 어떻게 된 걸까요?225번째로 도착했나 보네요ㅎ ㅎ
친정 아빠가 불러주는 (아빠의 청춘) 맨 앞 줄 검정색 양복 입은 멋진 남성이 신부 아빠면서 제가 좋아하는 막내 시동생 이에요.
사라져가는 종이 청첩장이 그리워지는 옛날 사람이라 요런거~챙겨온 맘이에요.
저~레, 아름다운 물안개는 60평생 처음이라며 인증샷! 찍으라는 남편땜시~~이렇게 행복하면 돼~~지!
결혼식 날 비 오면 부자된다는 옛말이 있지요~~예감이 좋은 날, 유성으로 온천가고 싶은디~또 다른 일정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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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속에서 나온 자식도 '아롱이 다롱이'라더니...아들만 칠 형제인 시댁 형제가 그러네요.
울랑처럼,31년동안 oniy Wife하는 막내 시동생은 같은 해에 결혼해서~금혼식을 함께 맞이할 확률 100%에요.
19년후엔 살림살이가 펴~져~서 '형 만한 아우 없다~'며 골든벨(?)울릴수 있도록 남편 기 살려주고 싶은 어느 하루,
3月의 신부가 되는 막내 시동생 딸 결혼하는 날이네요.
여섯명이나 되는 큰 엄마들 귓속에 "큰 엄마가 젤로 예뻐요"하며 자기관리하던 꼬마가 숙녀가 되어 신부가 되었네요.
스리랑 한 살 터울이라 13명의 조카들중 조금 더 관심이 가던 조카였는데...
시동생만큼(아빠) 좋은 배필을 만난듯해서 진심으로 祝福했어요.
딸은 엄마의 뒷 모습을 닮는다니~~야무지고 자기 관리에 철저한 막내 동서처럼 예쁜 가정을 이룰걸 알기에,
왕복 8시간이나 달~려~~대전까지 다녀왔는데도 피곤함 1도없이 고운밤 보내는 또 하루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