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는만큼 크는 스리비니

중년,스리비니맘에 관한 보고서

ssoin 2019. 3. 30. 10:31


             감탄을 부르는 재능이 없어도 나눌수 있는 것이 많네요.'무재칠시'실천하며...웃는 얼굴과 고운 언어로 행복한 또 하루를 만들며 영화관 데이트해요.

            스리의 독립 영화 관람 섭외 1순위는 마미라는거~막다른 골목에서 만난 봉사도 내려놓을수 없고,딸들이랑도 시간을 보내고 싶어서 심야영화 티켓팅 했어요.

                500원추가로 size up 팝콘 사오랬더니...남기면 음식물 쓰레기 된다며 사온 CGV 팝콘 가격 5,500원,나만 비싸게 느껴지는 영화관 팝콘 가격인가요?

                                   텀블러,손수건,장바구니는 필수템으로 가지고 다니는 맘인데...집에오면 택배가 쌓여 과대포장을 실감하게 되니 원!

                      종이컵 안쪽은 비닐 코팅으로 되었다는 사실 아시나요? 저도,제로 웨이스트 공부하면서 배우고 있는데,1회용 사용 줄이기...쉽지 않네요.

                           시간이 느리게 가는 노년기에는, 눈군가랑 얘기하는것만으로도 외로움을 달래 준다더군요~독거노인이랑 말벗하는 봉사도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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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작과 과정이 근사해지고 깊어지는 봉사라는걸 알기에,1초의 망설임도 없이 신청하고 독거노인 말벗하는 어느 하루,


                  뼈속까지 깊어진 봉사라며~다양한 채널에서 활동하면서,가치관과 생각이 뚜렷해지고 어깨에 날개 달았잖아요.


     세상이 좋아하는 나보다,내가 좋아하는 내가 되고 싶어서 말 많은 장점을 살려 소외된 어르신들 말벗 해드린다며 손들기 했건만...


                                  쉽게 생각하고 결정하는 버릇을 고쳐야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행복해지려고 하지말고 행~복~하~자며 무리하게 움직여서리, 심야영화보구 늦잠 잔 휴일 아침이건만... 


                               주말 근무하는 스리가 조용히 출근 했으니 원! 나, 좋은 엄마 맞는거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