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리비니맘표 핸드메이드

가족일때 알아야할 것들...

ssoin 2019. 4. 3. 11:45


                             오래된 것들과 이별하기!가 아닌,어떤 재료도 그냥 버리지않는 맘이라...아파트 단지내 화단 가지치기 하길래 이만큼 주워 왔어요.

            자연의 혜택을 누리고 싶어,공기 청정기 대신 창문 열고 환기 시키는 맘이라~세탁실 문을 열어놓으면  지저분해서리 나뭇가지로 커튼봉 대체하려구요.

                       내가 바꾸거나,네가 바뀌거나~그러나 사람은 쉽게 바뀌지 않는다는건 너도 알고 나도 알지요.오래된 물건처럼 옛사람이 그리워지네요.

                                        변하지 않는 것들은 세상에 위로가 된다는걸 알기에...오래전 뜨개한 블랭킷 꺼내 세탁실 커튼으로 달아봤어요.

                                  지난여름, 한꺼번에 떠난 다육이 대신,키우기 쉬운 수생 초록이들로 산소를 보충하며 초록 초록하며 깔아논 블랭킷이에요.

                               아무리 인생이 별거라지만~무질서한 사람들과 섞이는 대신, 온힘을 다해 해드뱅잉하며 사포질하는 스리비니맘표 핸드메이드

                                  '끼리 끼리~'라더니,취미가 같으면 생각도 닮은건지...아무것도 안 보이고 아무것도 안 들린다며 함께하는 手作질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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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소한 지켜줬으면 했던 기본 룰에 대한 반성의 기회를 여러번 주었건만~얽히고 설킨 관계를 만든 누군가로 인해 불쾌하네요.


                                        해가 지면 멈추어 서야 한다는건, 유년기에 배웠을 거에요.


                 이제와서,상대가 화를 내지 않아서 잘못한줄 몰랐다는 이기적인 변명은 하지 않을테지요(ㅠㅜ)


           아름답지 못한 인연을 아름다운 것들로 돌파하기 위해 만난다지만~벗어논 신발짝도 보기 싫다던 남편처럼...


    어쩔수없는 만남으로도 스트레스 상승이라~그때 그때,자신의 감정을 표현하지 못한 남편까지 또 미워지지만 어쩌겠어요.


                 惻隱之心으로 금혼식까진,운명이라며 손 잡고 갈테지만...그들이,남편한테라도 사죄했음 좋겠네요.


     사람도 분리수거 할 수 있음 좋겠다고 엉뚱한 생각하며...리사이클 클래스에서 버릴것,재활용할것 구분하며 手作질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