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는만큼 크는 스리비니

무촌과 일촌 사이!

ssoin 2019. 4. 21. 12:55


                       수험생 맘으로 살때도 학원 대신 여행가는 가족이었건만...밥벌이 하느라 요~레 넷이 시간 맞추는게 어려워서리 걍,계획없이 떠~나~요.

                            주말여행이 일상이었던 지난 시절을 그리워하며,무계획으로 발 길 닿는대로,마음 가는대로...벚꽃에 물든 조약돌 색이 예쁘네요.

                                 역쉬,가족이 최고야! 하며~어느 곳에 가는것 보다, 누구랑 함께 하는 건가에 촛점을 맞추는 가족이라 행복한 또 하루 보내요.

                                           '누가 벚꽃놀이 벚꽃구경 하러 다니나?'했더니...운전대 잡은 남편이 가자는 대로 따라나서는 세 여자라는거~~                 

       여행의 끝은 늘 피곤한거라~출발할땐 들뜬 마음으로 강원도까지 단숨에 도착 ,집에 가는 길은 정체된 차량으로 강남에서 집 가는 길까지 2시간은 걸린듯 하네요.

                           '뿌린대로 거둔다~'지만...스리비니만큼 큰 수확이 있으려구요. 성인이 되어서도 부모랑 놀아주는 딸들이라니...넘나 좋.으.네 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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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이 쉼표를 넣은 곳에 마침표를 찍지 말라잖아요.쉴땐 쉬고 일할땐 열.씨.미~~감사하게 시작하는 또 하루,


                공자에게 사람됨을 배우고,조조에게 일하는 법을 배우라니...내일이 보이지 않는다고 불안해 하는 대신,


                    짱~박혀 책이나 읽으려고, 올만에 서점 나들이로 모아둔 문상 소진한다니...따라 나선 스리비니네요.


   저마다 밥벌이하느라,온전히 넷이서 밥 한 끼 먹는것도 일정 조율해야 하는 고단함이라니~~걍,오늘이 행복하면 그.만.인거라며


                                            서점은 언제라도 갈 수 있으니,꽃 구경 가자며 핸들 돌렸네용.


               두 딸이랑 무계획 1박 2일 여행하면서~우리 사이는 무촌보다 가까운 1촌 되자며...약속,도장,싸인까지~~~


                유치하게 손가락 거는 맘이건만,장단 맞춰주는 딸들이라니...진정,감사할때 행복해지는 또 하루 보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