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리비니맘표 핸드메이드

천 년 만 년 살진 못해도...

ssoin 2019. 5. 15. 10:40


                                     토탈 공예의 진수 보여 드릴게요! 쭈쭈 Bar샘이 마신 와인병을 이용해서~ 무드등 만들려구요(책은 설정용이에요ㅎ ㅎ)

                         늘 부족한 척,솜씨없는 척...지나친 겸손의 좋은님,알고보면 고수인 진경언니가 코바늘 에코가방 선물 해줬는데~스리가 찜!~했네요.

                                    끝까지 책임을 다하는 장인의 솜씨로, 유행지난 에코백을 속지로 사용하는 센스~~배울게 많은 좋은님의 아이디어네요.

                    나도 모르게~환경 호르몬 방출하며 염치없이 사는 맘이 되지 않기 위해,플라스틱 용기를 화병으로 활용하고,버리는 옷으로 주방 커튼 만들었어요.

            "안 들림,안 들림~~"하며,내 귀는 막을수 있지만,발 없는 말은 천 리 간다는 거~그래서 지금,행복 하신가요?양파 삶는데 속이 왜 시원한거지???

                               할 말이 많으나 관계땜시 하지 않았건만,후회와 반성은 그들의 몫으로 남겨두고~~매염제없이 양파물로 염색한 손수건이네요.

                                      들꽃처럼 산다해도 행복할수 있는 이유, 먼 친척보다 가까운 이웃이랑 어우러질수 있는 따뜻한 마음들이 모이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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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깨끗한 물에서도,진흙에서도 어디에서나 잘 자라는 연꽃처럼~어떤 상황에서도 피어나는 사랑이 되고 싶은 어느 하루,


           남편의 사업 실패로,재기 불능 상태로 떠밀려 다니느라~밝고 명랑했던 나를 잃어버리고 조급하고 불안 했었는데... 


                                       느긋하고 여유로운 마음이 되기까지 수 많은 산을 넘어 왔.잖.아.요.


   아이들로 경쟁하던 라이벌 의식을 내려 놓았더니~~자립형 엘리트로 성장한 스리랑,부모의 서포트없이 진로를 개척해가는 비니,


                                  똑똑한 두 딸 德分에, 덤으로 사는 인생도 멋스럽게 포장 되었네요.ㅎ ㅎ


           모든게 버겁게 느껴지던 지난 몇 년을 보내면서~다시 시작하는 인생은, 그 전과 다르게 살고 싶어서리~~


      리사이클 클래스에서 버릴것,새활용할것 구분하듯...시끄러운 소문으로 걸림돌이 되는 나.쁜.사.람에 밑줄 쫘~악 긋고,


               블랙 리스트로 등재하며~~철없는 막내딸로,허물많은 남편의 아내로,미안한 맘이라는 수식어 떼고...


           그냥 나로,박OO으로,나 처럼,나 답게...참고 견뎌내는 결혼생활이 아니라,내가 행복한 하루를 살아 봅니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