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식구 초코이야기

타지 말고 걷~자.

ssoin 2019. 5. 23. 08:54


                                   눈 덮은 앞 머리만 살짝 자르려고,스리비니맘표 수제 두부간식으로 꼬드기건만...공격 자세 취하니 무.서.워.서~~패스!

                                    산책한다면서 여긴 어디냐구?~~초코 같은,너 처럼 개같은 개~~앞머리 미용만도 할수 있다는 애견샵 진입하는거~당.

                           계단으로 걸어가면 집에 안 들어가려고해서..다욧 최고의 조력자인 초코지만,엘레베이터에선 무서워서 안지도 못하고 너~~밉.다.개.

                  비니 출산후에도 170cm 48kg유지했던 스리비니맘이었다는거(저 가느다란 팔 CG아님)~걷잡을수 없이 불어난 살과 체중,기필코 빼고 말.거.야.

                       "너도 나잇 살, 못 이기는구나~"하는 친구의 말에 충격 받고도 손에 든 음료는 뭐냐구? 열 올라서 딱, 한 잔만 하는 스리비니맘이니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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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환경도 살리고,에너지도 살리고,경제도 살리고,건강도 살리는 걷기~초코랑 산책하면서 살 뺄수 있는 건가요???


          해도 후회하고,안 해도 후회 한다는 결혼과 달리~~견주까지 무는 초코와의 동거는 8년전부터 후회하고 있으니 원!


            집 밖에선 착한 척(?) 예쁜 척(?) 약한 척(?)하는 초코와의 산책으로~애견인의 '책임과 의무'를 다하면서도....


                여섯째 시동생 전화 받고, 한달음에 달려가 덥썩 초코를 데꾸온 그~날이 진정 후회되는 또 하루 보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