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꿈꾸는 그곳엔...

요양병원이 현대판 고려장이 되는건가요?

ssoin 2020. 1. 20. 18:37

 

 

        부평구 보건소에 신고했더니 보호자한테 충분히 설명하고 정맥 주사 놓았다고 간호사가 그랬다던데~다음날 보호자가 가서 문의 하고서야 죄송하다고 인정했어요.

 

                          변명 둘,환자가 저렇게 칭.칭.감아논 주사 바늘을 빼서 목욕 시키고 비타민주사는 다리에 꽂았다던데..그 밤에 목욕은 왜 시킨 걸까요?

 

        위 동의서가 (채혈금지)에 정맥주사 놓아도 된다는 보호자 싸인으로 둔갑 한건가요? 아무리 의료지식 없다한들 (채혈금지)에 주사 놓으라는 바보는 아니에요.

 

             파워 블로거는 아니지만,더 필잎 요양병원 실태를 널리 알려서 울엄니같은 피해를 한 분이라도 줄이고 싶은데~좋아 보이는 시설로 베드가 꽉 찼다네요.

 

                                기도의 응답!!! 알아서 벌 받으라고 한다면 간호사 죄목은 몇 가지 인걸까요??? 업무 실수,사고 은폐,증거 인멸,불친절,비양심등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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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번주도 울엄니 간병하느라 오며가며 읽는 책에서 마음에 드는 문장을 기록하고 필사하며 보내는 어느 하루,

 

       처음과 달리 가정케어로 회복 되어질 거라는 기대가 무너지고,매일 울엄니 얼굴을 볼 수 있는 것만으로 감사하려구요.

 

                    잘못된 선택,더OO 요양병원 입원후, 확 나빠진 건강상태로 도망 나오다시피 퇴원 했잖아요.

 

       무조건적인 희망만을 꿈꿀 수 없다는걸 알고 퇴원 하기까지,여기저기 알아보고 고민하느라 고통의 17일을 보냈으니 원!

 

                     요양병원이 회복을 도와주는 병원 인줄로만 착각하고,17일 입원 했던것이 최악의 상태가 되어

 

                                        현대판 고려장에 한 몫하는 자식들이 될 뻔 했어요(ㅠㅠ)

 

      악몽같은 더OO 요양병원을 신고했지만 돌아오는 답변은 의료사고가 아니라네요. 누군가 죽어야먄 사고 인건가요??? 

 

                          짜고치는 고스톱으로 대충 민원 처리하는 공무기관,여기까지가 한계인것 같아요.

 

          더 OO 요양병원의 불편한 진실을 SNS에 알림 해보지만~~고령화 사회에서 호황 누리는 요양병원 사업이라

 

                  280베드는 늘 만원이라니...슬픈 현실이지요. 돈벌이 수단이 되고 있는 부평 더 OO 요양병원

 

    환자 공장같은 요양병원 이라는건 불시에 암행 감찰하거나,보호자 임의 동행하면 실태파악이 될텐데...그런것도 안 하네요.

 

   세금 아.까.워.요.  혈세 낭비하는데 공조하지 말고 관리감독 철저히 해서 인간적인 공무원님이 되어 달라고 부탁하고 싶어요.

 

         국민의 소리,언젠가 내 가족의 소리가 될 수 있다는걸 기억 한다면 삶의 질이 달라질 요양병원이 되지 않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