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은 간병할 때...
중요한게 뭔지 아는 개념있는 스리비니라 생일 약속 취소하고 따라나선 가족들,고맙 Day~~~
선택을 망설이는 이유는 결과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으려는 마음 때문이라네요. 눈치보지 않고 가볍고 솔직하면 되.는.건.데...
요~레,결속력있고 다정 다감한 막내딸 가족이 된건 자세히 들여다보면 '그 엄마의 그 딸'이라서요.딸은 엄마의 거울이라는거 백퍼 인정해요.
대수롭게 받아들이지 않으면 대수롭지 않은 행동일수 있지만,상황 판단이 안 되는건지...마음이 없는건지...이런 상황에 친정 간 올케를 어케 이해해야 할지...
妻家에 간 오라버니 가족대신 울 가족이 간병하면 된다지만...상황이 상황인지라~~어렵다,내 인생!!! 거꾸로 이런 상황이라면 울엄닌 어떤 가르침을 주셨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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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은 기다려 주지 않는다는 걸 왜 몰랐을까요???
영원히 내 곁에 있을것 같았던 엄마라 무심하게 다음을 기약하며,지키지 못한 약속은 얼마나 많았던건지...
다시는 보지 못할 날이 올거라는 걸 모르는 철부지 처럼~영원한 이별을 앞두고서야 후회의 눈물을 흘리고 있으니 원!
잠자듯 돌아가시면 본인은 좋지만,남은 사람들이 반성할 기회를 놓쳐서 마음으로 붙잡고 있기에 극락세계나 천당으로
못간다는 법륜스님 강의 들으며...마지막 효도할 기회라며~저마다 계획있을 휴일에 온가족 대동해서 울엄니 간병하는 또 하루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