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꿈꾸는 그곳엔...
엄마의 향기!
ssoin
2020. 7. 1. 10:03
기억 안에서만 가능할 뿐...결코 과거로 돌아갈 수 없는 미리암 엄마와 산책하던 수요일,
일주일에 한 번 뿐이라며 손꼽아 기다렸을 엄마가 그리워져요.
세 개를 얻는 것 보다 하나를 잃는게 더 큰 시련이라는 걸 뼈 저리게 실감하고 있어요.
슬픔의 크기를 말할수 없겠지만~엄마없는 하늘 아래에서 사는 지금보다 엄마가 계신 천당도 나쁘지 않을거 같은 심정이에요.미리암 엄마를 다시 만날수 있다면요...
바라만봐도 기분 좋은 모녀 사이라고 사진에 담고 싶다는 월간지 포토그래퍼도 있었는데...모든게 지난 일이 되었네요.
2020년 절반이 지나가는 동안 미리암 엄마 그리움에 울면서 보냈지만,7월부터는 씩씩하게 자~알 살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