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꿈꾸는 그곳엔...

울가족 휴일 풍경!

ssoin 2020. 7. 13. 10:55

아침엔 누릉지 끓이고,점심엔 감자 삶고,저녁엔 고기 삶고...
계절밥상 고구마줄기 볶음하는 과정 보고 미안해서 못 먹겠다는 남편이라니 원!
1회용 사용 줄이겠다고 디저트 컵 딱 1회 사용하고 깨트린 허당맘 이라는 거~
삼시세끼 집밥하며,면역력 증강하는 흑마늘도 만드는 스리비니 맘이에요.
백혈병 어린이재단에 보내면 간단할 걸...(주)대상 사회 공헌팀으로 보내야 한다니 원!~귀차녀!!!
요~레,회송용 봉투가 있음 좋으련만...완성된 히크만주머니 보내러 우체국 간다요.


수시로 메모한 내용을 들여다 보고 생각을 정리하는 습관은 최강 성공 도구가 될테지요.

과중한 업무에 고단하련만,다이어리 작성을 미루는 적 없는 스리 따라 일기 쓰는 비니에요.

사색과 독서 만큼 위로 되는 일은 없는 거라며~책읽기와 일기쓰기를 강조 했던 미리암 할머니 교육의 효과에요.

자주 접하는 사람과 풍경을 우아하게 바꾸고,자주 말하는 단어와 표현을 맑고 아름답게 형용하는 삶을 살라던 외할머니 가르침이 있었잖아요.

코로나 19로 웬만해선 휴일엔 집콕하는 가족이라, 온종일 독서하고 글쓰는 스리비니 곁에서~삼시세끼 집밥 만들어 사랑하는 사람들과  집 안에서 먹고 마시며 노는 '불청객' 코로나가 바꾼  울가족 풍경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