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리비니맘표 핸드메이드

난,고모다.질부 예찬!!!

ssoin 2020. 10. 10. 09:26

슬퍼할 이유가 없는데 눈물이 나는 건...이 행복한 순간을 미리암 엄마랑 함께 할 수 없어서 일거에요. 보고싶은 엄마...
"더도 말고 덜도 말고 지금만 같아라~~"겉과 속이 같은 사람처럼...예쁘게 살아가길 바라며 앞뒤가 똑같은 식빵 수세미 무한 뜨기
리엑션 최강 달인인 질부를 위한 식빵 수세미.한 봉지씩 선물 하려구요.
어느 것이 진짜 일까요?조카네 집들이 답례 선물로 수세미 뜨개하다 안사돈 초대로 번개 만남 했다는 건 안 비밀!!!
슬기로운 집콕 생활로 手作질 '뜨개는 내 친구'하며 놀다가 번개 초대받고...생활의 달인에 소개된 전동 떡집에서 찹쌀떡 사서 달려갔어요.
식빵보다 찹쌀떡! 시댁의 50년 단골 떡집,생활의 달인 방영 후 주문 폭주로 당일 구매는 절대 할 수 없는 방부제없는 떡이에요.

 


아들이나 손자를 빼앗겼다 생각할 수 있는 옛날 시대의 시 할머니가 아닌,하나뿐인 손자 덕분에 호박이 넝쿨째 굴러 들어 왔다고 좋아하실 미리암 엄마가 그리워 지는 어느 하루,

영어샘 경력의 재원에 탁월한 유전자로 신장168kg 출중한 외모,목회자 부모님의 교육으로 최강 엘리트에 붙임성 있는 성격으로 가족을 결집 시키는 능력까지~~피아노,플룻,바이올린,가야금등 다재다능한 재능을 갖춘~~스리비니 다음으로 엄친딸이라고 인정!!!

미운 구석이라고는 찾을 수 없는 보석같은 질부랑 놀고 싶은데... 돌발 행동 하지 말라고 조언하는 비니의 만류로 방구석에서 열뜨~~

집들이 초대 손님 답례품 手作질 하는데 안사돈이 문자 했네요.(마음이 통~~했나봐요.ㅎ ㅎ)

간섭 아닌 관심으로 빛의 속도로 달려 갔.어.요. 만남의 장소, 열린 교회가 있잖아요.

마지막 가는 길목 에서나마 예쁘고 상냥하고 지혜롭고 현명한 손주 며눌을 보고 가셔서 다행이면서도 아쉬움이 남는 건 왜 그럴까요? 큰 손 할머니라 사랑하는 손자에게 아낌없이 쾌척(?)하고 싶으셨을 텐데요.

손자 부부를 하늘에서 축복하는 미리암 엄마라는 걸 알기에 유난히 하늘이 예쁘네요. 질부 만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