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리비니맘표 핸드메이드
좋은님은 나를 아는 듯...
ssoin
2020. 11. 25. 10:22
한숨과 웃음이 들숨 날숨 처럼...
코비드 2단계에서 1.5단계 다시 2단계로~외출 자제하고 집콕의 일상이 자유로워진 어느 하루,
때론 어둡고 긴 터널 같은 지난 몇 년을 버텨낼 수 있었던 건 조금만 더 견뎌내면 빛이 보인다며 이끌어 준 미리암 엄마 덕분 이었는데... 그런 엄마가 지금 제 곁엔 없.어.요.
외모 싱크로율100%에 온종일 手作질하는 취미까지 닮았으니 집콕의 단순함에 적응하는 건 어렵지 않건만...
할망 될때까지 수다풀며 手作질 하자고 꼬드기는 고운님이랑 완성한 핸즈돌은 당분간 쉼!~~하려구요.
11월은 죽은 모든 이를 위한 위령 기도와 미사라니 "미리암을 위하여 빌어 주~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