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꿈꾸는 그곳엔...

집콕의 나쁜 예! 좋은 예!

ssoin 2020. 12. 19. 10:54

누군가에게 선물이 될 헌혈 하려는데~빈혈 수치가 낮아서 세 번이나 퇴짜 맞구요.ㅠㅠ
좋은 예,엄마가 해주던 무청 말리고 저장 식품 만드는 걸 나 스스로 하네요.
나쁜 예,남이 해주는 밥 먹으며 남이 만들어 준 김치람 맞바꾼 스리비니맘표 뜨개
좋은 예,저마다 연말모임 취소하고 가족끼리 취미생활하는 울집 풍경이에요.
나쁜 예,가족 넷이 삼시세끼 해결하는 휴일이면 주문요리로 세팅하구요.ㅋㅋ


핸드메이드 뜨개용품은 상대방이 원할때는 선물이 되지만,그렇지 않을때는 짐이 된다는 걸 알기에...

꼭 만들어 달라고 부탁하는 사람들에게만 맞춤형으로 手作질 하련만,길어지는 집콕으로 중노동 같은 빨래나 청소는 하기 싫고 손끝이 행복해지는 바느질로 시작하는 휴일 아침,

시부모님 기일 기억하며 가족 대동하고~부평 가족공원 갔다가 미리암 엄마도 만나고 오려구요. 보고싶은 엄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