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꿈꾸는 그곳엔...

it's sad, so sad...

ssoin 2021. 1. 15. 13:45

기억이란,사랑보다 더 슬픈거라~눈 내리는 풍경이 아름다우면서도 슬퍼져요.
늦둥이 막내딸이라며...놀아주던 미리암 엄마처럼 비니랑 눈사람 만들구요,
자식들에게 짐이 되지 않으려고 건강관리 철저했던 미리암 엄마처럼 살련만...맛의 유혹에 빠져~~
적게,균형있게,건강하게...식습관 변화를 가지려는데 수제 곤약젤리 선물 받아서리...


엄마가 돌아가시고 모든 걸 잃은 것 같은 절망감이 극복 되지가 않아요.

드물게는,엄마가 계실 천당에 가고 싶다는 생각이 들기도 한다니~우산이나 상비약을 챙기듯 안정제 복용하라는데...

그냥 지금처럼, 좋은 사람들 곁에서 긍정 에너지 받으며 견뎌 내려구요.

엄마랑 같은 하늘 아래에 있을땐 모든 날이 축복 이었는데~~이유없이 슬픈 날들이 많아졌어요.

천 번을 부르면 죽은 넋도 돌아 온다던데...꿈에서라도 보고싶은 엄마를 다시 볼 수 없음이 슬픈 거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