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리비니맘표 핸드메이드

미리암 엄마랑 스리는 항상 옳다!!!

ssoin 2021. 3. 3. 09:30

과반을 영어로 듣는 수업이라 공부량이 늘어 피곤할 스리곁에서 인형놀이 手作질...
굳이 럭셔리 여행이 성공을 의미하지 않기에...남편과 함께라면 그것이 홀리데이~
엄마없는 하늘 아래에서 뼈 때리는 현실에 슬프다니,단기간 제주살이로 욜로족 따라하기 해볼까요?33년차 남편이랑 둘이서요.
핸즈돌 캐리어 득템,안입는 옷은 인형으로 머플러로 회생 바느질하며 심심 手作질
밥 먹을 시간도 없다는 스리라 식사시간을 최소화 하려고 비빔밥 레시피 무생채 만들며 엄마놀이~집밥 먹이고 싶다요.


이 세상 떠나는 순서가 없다니... 엄마곁으로 선착순 달려가고 싶은 바램으로 잠들기를 1년,

91세 미리암 엄마와의 이별로 멘탈 붕괴가 되었다면 유별나다 할테지만~그냥 사니깐 살아지는 현실이에요.

용의 꼬리가 되기 보다 뱀의 머리가 되겠다는 스리의 승승장구(乘勝長驅)에도 기쁨은 잠시구요...

경제(?) 경영(?) 마케팅(?)  암튼,일과 공부를 병행하는 스리라 조석으로 눈도장만 찍는 요즈음,

너무 많은 것을 가지려고 욕심 내지 말고, 너무 멀리 가려고 질주하지 말라 했더니... 엄마는 부자 부모 덕에 노력없이 살 수 있었지만 지덜은 이렇게 안하면 보통의 삶도 누릴 수 없는 세상이라나 뭐라나~~아침부터 딸한테 직격탄 맞.았.어.요.

열공 하라는 짧은 말 대신 "하늘을 날고 물 위를 걷는 기적을 바라지 말라"는 문자를 보냈으니 원!

오늘 밤엔 마주치지 말고 잠든 척(?) 해야 할듯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