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리비니맘표 핸드메이드

가슴에 남는 페이지

ssoin 2021. 4. 11. 08:39

고작,일주일에 한 번 엄마랑 산책하면서 생색내던 막내딸이면서 정기봉사 다니고 있으니 원! 가식이나 위선이 아니라 참선이 되도록요.
아주 조그만 관심으로도 누군가의 삶을 바꿀수 있듯이,도안 그리고 공들이면 부츠 컷 만들수 있는데~~바느질 귀찮아서 멜빵 바지로 후다닥 ᄏᄏᄏ
복지관 오며가며 혼뜨~~하루만에 완성한 관절인형 손뜨개 가방들
마음을 여는 대화법으로 친구 되기! 투덜이 스머프가 되지 않기 위한 불평 멈추기!
충분히 이야기 들어주는 것 만으로 신뢰가 쌓이는 관계 맺기인데,울집에 초대하고 인형놀이까지 함께 한다면 좋은 친구가 될 수 있겠죠.
미리암 엄마랑 즐겨 시청하던 (명견만리)가 출판 되었네요. 덜커덕~~500미터 가는데 30분 걸렸으면서 휠체어 밀고 제주 여행을 꿈꾸는 우리는 친구.


재물이 부자인 사람은 근심이 한 짐이고,마음이 부자인 사람은 행복이 한 짐이라니~~어떤 짐을 지고 갈까요?

흘러가는 물도 떠줘야 공덕이 된다는 불교 명언이 있잖아요.

이번 생엔 더이상 재물 부자로 사는 건 글른 것 같아 재능기부로 공덕 쌓는 어느 하루,

오래전,특수학교 교사인 외모도 곱고 마음결도 고운 넷째 동서가 그러더군요. 건강이 최고의 선물 이라구요...

좋은 인연은 사람을 선물 받는 거라던데, 그 좋은 선물을 놓쳤네요.

긍정이와 웃음이랑 먹고 마시며 수다 풀고 手作질 하려고 천국으로 이사할 때 유일하게 가져갈 수 있다는 짐 가지러 복지관 봉사 가는 날, 고운님 그리며 발도장 찍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