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대공연 관람기

편견 없는 세상에 살고 싶어서요!

ssoin 2021. 4. 30. 11:36

각박해지는 세상에 희망과 믿음을 주는 따뜻한 사람이 되고 싶어 응모한 시사회
비대면 온라인 나무심기도 있어요. 아름다운 세상 만들기 동참 꾸~욱
아직 살만한 세상이라며 비장애인인 내가 먼저 장애인인 그녀에게 친구 신청 했다는 건 안 비밀! 나보다 솜씨가 좋다는 건 비밀!
온라인 설문하다보면 적립금 대신,요~레 체험 상품이 오기도 하네용.다 살찌는 음식이라 득인지 실인지 모르고 맛 평가하고 있으니 원!
마스크 부작용인지,기름진 간식 때문인지 코 뾰루지로 피부과 한 번 들러 주구요.비보험 연고라 처방전까지 3만원 날렸어용.


자녀를 학교에 보내고 싶었던 부모의 간절함으로 특수 학교 설립을 이끌어 낸 장애인 부모연대 학부모들의 열정적인 순간들을 기록한 (학교 가는 길) 다큐멘터리 시사회 였어요.

당연시 생각했던 교육의 권리를, 장애 아동이라는 이유로 누리지 못 하던 학생들의 부모들이 나서서 이루어 낸 성과들...

그 안에 가득한 편견어린 시선들을 담은 영화에요.

내가 사는 지역에도 특수학교가 있지만 단 한번도 부조리하고 편협한 시선으로 그들을 바라본 적은 없는데요...

장애인 비장애인 구분없이 다 함께 공존하는 따뜻한 세상에 살고 싶어서 정기적으로 발도장 찍는 장애인 복지관,

주는 것 보다 받는 것이 더 많아서~~ 늘 기쁨 충만이라는 건 봉사자들만 누리는 특권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