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대공연 관람기

글쓰기가 위안이다.

ssoin 2021. 6. 25. 09:51

5단까지 코 마다 한길 긴뜨기 3개씩 늘리느라 무한반복의 블랙홀에 빠진 카네이션 뜨기가 지루해서리 오픈 리뷰어 신청 꾸~욱,
전좌석 리클라이너 CGV가 울동네 오픈 첫 날~영화 그 이상의 감동을 체험하려구요.
조울증 문진 테스트(문장 완성형)하구요.예를들어,엄마를 생각하면 OOO OO 자신이 문장을 만들어 가는 거에요. 보고 싶다.사랑한다.미안하다.눈물이 난다...
식혜,구운계란,흑마늘 만드느라 전기밥솥을 양보(?)해서리,시간 맞춰 솥밥하고 놀러 다니는 스리비니 맘이라오. 귀차녀~~
사은품에 눈이 멀어 얼마나 지름신을 데꾸 다닌건지 원! 스벅 우산,스타 요리사 제이머 올리버 식도,캠핑브랜드 굿즈까지...살림의 여왕 등극하는 건가요?


싫은 것을 계속 보면서 싫다고 하기 보다 안 보면 되는 거.였.다.  내가 떠나면 되는 것을...

친정 부모나 형제처럼 선택없이 만들어진 관계도 아니건만 지켜 주려다 상처 투성이가 되었으니 원!

입질(?)하지 말라던 시모 위력에 눌려~귀머거리 3년, 장님 3년, 벙어리 3년을 넘어 33년이 지나는 동안  맺고,끊고,찢어지고...알아서 정리 했으니 헛수고가 된 침묵의 시간 이었다는 걸~요.

떠날 사람은 어떤 이유로도 떠나고, 남을 사람은 어떤 핍박을 받아도 남는 다더니...

李家네서 버텨내는 스리비니 맘이네요. 세월이 지날수록 '측은지심'으로 바라보게 되는 남편이라서요.(가족끼리도 돈 없으면 사회적 약자보다 못한 취급을 받으니 원! 불쌍타, 내 남편)

몹쓸 감정에 휘말려서 또 밤잠을 설치고 늦게까지 이불킥! 하려는데 역사가 좋아님 문자로 시작하는 어느 하루,

전직 윤리샘 답게 (정의와 권리) (도덕적 해이)등 심층있는 썰~~풀다, 영화리뷰 작성하며 마음 정리중이에요.슬.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