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리비니맘표 핸드메이드

정결한 그릇 되길 원하며 手作질...

ssoin 2021. 10. 26. 09:19

한땀 한땀 정성 바느질, 배워서 남주려고 바느질하는 수녀님들처럼...스리비니맘표 마스크 쓰는 사람은 절친 표시다요.ㅎㅎ
요~레 공주거울도 만들었어요."거울아 거울아, 세상에서 누가 제일 착하니???"
가을 풍경처럼 고운 세 분 수녀님들과 함께한 수업이라 즐거움이 넘쳐요.
요요커튼,원 그리고 자르고 꿰메고 무한 반복~~몸에서 사리가 나올 정도가 되어야 완성 할듯요.
마음수련 요요 手作질...밥벌이 말고 봉사 바느질,봉사 급식, 봉사 도시락 배달, 봉사 어르신 말벗하며 남은 세월 보낼 수 있도록 로또 사볼까?


있으면 좋고 없어도 상관없는 사단법인 자격증들이 있잖아요.

플로리스트 자격증 없이도 향기로운 꽃 가게를 오픈할 수 있고, 바리스타 자격증 없이도 예쁜 카페를 열 수 있고,퀼트 자격증 없이도 핸드메이드 샵을 열수 있으나 수다풀고 手作질하고 싶어 발도장 찍는 공방이에요.

더군다나 이번 클래스는 다소곳해 보이는 그러면서도 반전의 매력으로 유쾌,상쾌,통쾌한 수녀님들과 함께여서 수업 분위기가 좋아 다음날을 기대하며 매일 출책했어요. 

배고픈 사람이 찾아와 푸짐한 한 그릇을 대접 받을 수 있는 환대의 집!!!

무료 급식소 수녀님들과 함께했던 즐거운 시간 이었는데 10월로 마무리하는 수업이라 아쉽네요.더불어 살 수 있는 길을 만들어 내시는 수녀님들의 행보를 응원하며 공방에서가 아닌 봉사자로 다시 만날 수 있도록 열씨미 퀼트 배워서 방문 하려구요. 바느질하는 재능 봉사로, 맛난 음식 제공하는 급식 봉사로, 어르신들 말벗하는 노력봉사로 다시 만~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