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oin 2021. 11. 12. 19:17

어디서나 手作질...암튼,뇌주름 늘리는 공부보다 손끝이 행복해지는 바느질이 좋다요.
위드 코로나로 봉사가 열렸나보네요. 여기저기 신청하고 불참해서 죄.송.합.니.다.
잠시잠깐 쉬는 시간 10분동안 손끝이 행복해지는 바느질 들고 있으니,짝궁이 공방으로 가야지 잘못 찾아 왔다며 놀리네요.
퇴직하고 9개월 쉬고 심심해서 학원 등록했다는 언니가 방석 선물했어요(감사요)
믿음도 없으면서 맬 질문하는 스리비니맘,성심껏 답변 주시는 김준기 목사님


모든 일이 그렇듯...학원 등록할 땐 자전거 등원 계획이었는데, 어쩌다 스리 출근 시간이랑 맞물려 승용차 등원하고 있네요. 탄소 줄이기, 어쩌구 저쩌구 했는데 민망.부끄.(신념이 무너졌지만,1인승용차 이용 안 한다는 약속은 지킨거임)

(누가복음) 씨 뿌리는 비유 "좋은 땅에 떨어져서 백배의 결실을 맺었노라~" 이 말씀만 하시고, 들을 귀 있는자만 들으라~

김 준기 목사님의 설교로 시작하는 어느 하루,

비신자인 나를 위해 기도해 주시는 목사님 부부... 미리암 엄마가 다니시던 성당 레지오 친구분 들...

지금 하는 공부가 선한 영향력이 될 거라고 예지해 주신 고운님의 응원 메세지를 받고, 열공 해야 하건만...

일주일동안 공부하는 대신,뜻 모아 공부 시작했다는 새 친구들이랑 교제하는 사교 모임방 같았으니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