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벨링 효과를 보는 스리비니다!
지하철 길찾기가 아직도 헷갈려서, 난 서울 갈때는 스리비니 도움을 받는 맘이다(혼자서는 아무것도 못하는 맘이니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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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시절,사남매의 막내로~큰오빠와는 10년이 넘는 나이차이로 집안의 귀여움을 독차지하고 성장한 난~ 좌절을 경험하기 전에 도움을 주고 , 좀 더 나은
환경을 제공해준 울 엄니 덕분에,손끝에 물한방울 묻히지 않은 환경덕분에~쉰이 되서도 실패할까봐 두려워 돌다리도 두들겨보고 건너는 겁쟁이가 되어서,
스리비니에게는 일찌감치 자립심과 책임감을 갖게하고 싶어,실패도 경험이라고 부추기며 걱정담은 말은 절대 하지 않는 맘이다.
그런 방목형(?)인척한 엄마로,체험학습 일환인 용산국립중앙박물관과 대학로 공연장찾기 조대표가 되어 친구들을 인솔했나보다^*^
지하철 첨 타본 친구까지 있었다니~공항철도환승까지 한번에 길찾기 척.척!하는 비니가 다시 보였다며 칭찬했나보다(오!~놀라워라!!!)
다양한 경험과 칭찬받고 자란 비니라 라벨링효과 톡톡히 보는 날~공부를 못해도 행복한 직업을 가질 수 있다는 긍적적인 자신감으로 자리매김하고,
스리랑 인사동에서 만나 삼청동 북촌길까지 실컷 쏘다니다 왔으니,여름방학 둘이서 계획한 서울 구석구석 길찾기여행 한발자국 남기고 온 셈이다.
고기를 잡아주는 부모가 되기보다,고기잡는 법을 알려주는 부모가 되기위해 늦은 시간 귀가하는 딸들을 노심초사하며 기다렸다는거 스리비니도 알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