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리비니맘표 핸드메이드

내 마음의 신호등!

ssoin 2022. 4. 8. 10:36

온종일 手作질...심심한 마루는 실 물고 도망 다니다 야단치면 잠든 척...
월,화,수,목,금,토욜까지 1일 1개씩~~실물이 더 예쁜 배색 도일리
만원으로 손끝이 행복한 뜨개질, 더이상 보관 할 곳이 없다는게 문제네용.
풀 매길 도일리 분별하는 것도 일이다용. 낼은 풀매겨서 포장하고 메세지 담아 선물하려구요. 스리비니맘표로 온통 거실을 꾸민 잇님한테 보낼 거에요.
가끔 지루할 때는 파우치도 뜨는데 비니가 빈티지 샾에나 어울릴 모양새라며 손절ㅋ


엄마없는 하늘 아래에서는 내 마음이 노랑 신호등에 멈추어서 초록 신호등이 켜져도 건너가질 못 하고 있어요.

어쩔수없이 집콕(?)해야 하는 날에는 숨이 막힐듯한 증상으로 할일없이 집밖으로 돌아 다니거나, 온종일 뜨개 하거나~~그러면서 하루를 견뎌내고요.

노랑색 신호등을 바라보며  초록불이 켜져도 건너가지 못하고 또 다시 노랑색...빨강색이 다시 켜질 떄까지 멈추고 다시 초록 신호등을 기다리며 멍~때리고...이대로 엄마 곁으로 가고 싶다가도 건강하게 살고 싶은 아이러니로 가족을 위한 건강 밥상 플레이팅 하며 수다풀고 手作질...또 하루를 이렇게 시작하고 또 하루를 그렇게 보내네요. 요~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