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리비니맘표 핸드메이드
마음의 온도!
ssoin
2022. 4. 15. 10:52
이 나이까지 몸과 마음의 건강을 잃지 않고 지낼수 있었던 건 아낌없이 주던 미리암 엄마 덕분 이었는데...
이젠, 그런 엄마가 돌아가셔서 엄마한테만 할 수 있었던 짜증 부리기...남편한테만 하고 있어요.
나보다 더 많이 나를 사랑해주던 미리암 엄마처럼,
딸들보다 마눌이 먼저 라는 남편이라는 건 모든 사람이 다 알건만... '고맙다' 표현을 안하고, 당연하게 받아 들여서 남편이 많이 서운해 하네요.
三寒四溫(삼한사온) 이라고 닉네임 바꾸라며 핀잔주고는 친정 오라버니랑 산소 떼 입히는 작업하고 왔으니, 手作질 그만하고 남편이 좋아하는 요리 만들어 술상 준비 해야 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