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꿈꾸는 그곳엔...

서로 달라서 행복한 부부!

ssoin 2022. 5. 26. 20:10

미리암 엄마가 젤로 사랑했던 장손,할머니한테 갚을 사랑을 고모한테 ㅋ 암튼 덤으로 딸려온 姪婦까지 늦福터진 막내 고모라오.
기프티콘 재 전송 해야 할듯요.ㅋ 냉동고 냉장고 다 꽉~꽉~이라고 자랑질~~ㅋ
스리비니가 치킨이랑 초밥이랑 감자탕이랑 테이크 아웃으로 한상 차림 했네요.
차원이 다른 스리비니맘표 퀼트 파우치(살~짝 고백하자면 페케지 퀼트라 백퍼센트 내 작품은 아니라고 고.백~~
가볍게 선물하기 좋은 퀼트 튤립~가방 고리 장식으로 사용하는 센스


당신, 참 애썼다.

사느라...여기까지 살아 오느라 애썼다는 짧은 위로의 말 이라도 듣고 싶은 귀 빠진 날,

말로만 내 편인 남편이라 마눌 머리에 뿔이 올라와도 못 본척(?) 같지않은 누군가에게 터지고 들어와 응급실에 실려가도 한마디 거둘지 않는 남편이라 짜증 나네요. 

'가재는 게 편' 인가? 휴!~원래 그런 사람 이구나 하고 살아야지 시부모가 만든 세 살 버릇을 마눌이 고치려고 하니 마찰이 생기는 듯요.

남편이 원하는 것과 내가 주고자 하는 것이 일치가 안 되어 갈등하는 부부지만, 남들은 모르는 또 다른 사랑의 의미를 찾아 서로 달라서 금혼식까지 가는 거라고~남편 대신 토닥여 주는 역사가 좋아님이랑 수다풀다 手作질...

누우면 죽고 걸으면 산다는 (누죽걸산)도 실천하면서 바느질하다 천국 가고 싶은 스리비니 맘이라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