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사랑은 올웨이즈~~
남편을 둘러싼 이런 저런 논란과 억측에 굳이 반응 할 필요가 없어서 침묵하며 보내느라 떠나가는 고운님을 붙잡지 못한 것이 못내 아쉬움으로 남는 어느 하루,
'용서'라는 단어 조차 우스꽝 스러운 관계로 그들만의 로멘스에 끼어드는 것 또한 시간 낭비였고 '제 눈에 안경'으로 살면 되는 거라서 철저히 무시하며, 입질하지 말라던 시모의 강압과 내 입을 떠나면 '책임'이라는 추가 따라 다니는 것이 귀찮아서 알고도 모르는 척(?) 듣고도 못 들은 척(?)...구관이 명관이 될 줄 그땐 몰랐으니까요.ㅜㅠ
누구나, 제한된 시간 속에서 자신이 원하는대로 소중한 시간을 보내며 Only Wife하는 남편에겐 전생에 나라를 구했을 거라고 생색 내구요. 똑똑한 딸들에겐 외할아버지 닮은 거라고 우기구요.
바닥 치고도 흔들리지 않는 건 마미의 긍정 마인드 덕분이라고 自畵自讚 오늘 행복하면 그~만
"인생 별거 없다,재미나게 살아라"던 미리암 엄마 가르침으로, 우리끼리 알콩달콩 행복을 부르는 8월의 시작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