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는만큼 크는 스리비니
네 꿈, 내 꿈을 펼쳐라~~~
ssoin
2022. 9. 21. 19:14
창과 방패를 전혀 사용할 줄 모르는 남편이랑 산다는 건, 안전지대가 아니라는 말과 같은데 어쩌다 강산이 서너번이나 바뀌었으니 이렇게 쭈~욱 금혼식까지 갈 듯요.
알고도 모르는 척(?) 듣고도 못 들은 척(?) 금혼식까지 가는 걸로 소심한 복수를 꿈꾸는 李가네 다섯째 며눌이에요.
나와 주파수가 같은 남편이랑 34년째 부부의 인연으로 자~알 살고 있다고 블로깅 알림하는 어느 하루,
돈이 있을때는 시간이 없고,
시간이 있을때는 돈이 없어 함께 하지 못한다는 누군가와 달리~ 커피향 즐기는 남편이랑 드립커피 마시며 비니가 구워준 달콤한 빵 먹으며 수다 삼매경~~ㅎㅎ 울 가족이 사는 방식,가진게 없어도 행복한 이유, 이만하면 충분한 가족 설명서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