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는만큼 크는 스리비니

네 꿈, 내 꿈을 펼쳐라~~~

ssoin 2022. 9. 21. 19:14

자전거타고 가는 갬성 카페,내가 입은 옷값보다 비싼 에이프런&소품 지르고 후회하고 있다는 거~지름신 강림ㅋㅋㅋ
퇴근길, 다음날 간식으로 가져 갈 식빵 하나 구입하고 내맘대로 토스트 만들구요.
마미의 동료들 간식을 위해 비니가 데코까지 해준 컵케잌
늘 맛있냐고 확인하는 비니,마미 생각하는 딸 마음이 더 예~쁘~다~용.
느긋하게 커피향 즐기는 남편이라 싸이폰 드립 커피를 즐긴다요~난 봉다리 믹스 커피 마셔도 괜찮은 입맛인데~~ㅋ 로또처럼 안 맞는 부부(?)


창과 방패를 전혀 사용할 줄 모르는 남편이랑 산다는 건, 안전지대가 아니라는 말과 같은데 어쩌다 강산이 서너번이나 바뀌었으니 이렇게 쭈~욱 금혼식까지 갈 듯요.

알고도 모르는 척(?) 듣고도 못 들은 척(?) 금혼식까지 가는 걸로 소심한 복수를 꿈꾸는 李가네 다섯째 며눌이에요.

나와 주파수가 같은 남편이랑 34년째 부부의 인연으로 자~알 살고 있다고 블로깅 알림하는 어느 하루,

돈이 있을때는 시간이 없고,

시간이 있을때는 돈이 없어 함께 하지 못한다는 누군가와 달리~ 커피향 즐기는 남편이랑 드립커피 마시며 비니가 구워준 달콤한 빵 먹으며 수다 삼매경~~ㅎㅎ 울 가족이 사는 방식,가진게 없어도 행복한 이유, 이만하면 충분한 가족 설명서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