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꿈꾸는 그곳엔...

꿈이 현실로~~~

ssoin 2022. 11. 21. 09:27

24시간을 48시간처럼 활용하는 목사 사모님이 요~레 번개팅으로 먹거리 보내셨네요.
오후 8시에 주차장에 내려놓고 또 다른 마음 전할 곳을 향하여 황급히 가신 고운님, 배추 대신 김장 김치는 완제품으로 주시면 더더욱 감사ㅋㅋㅋ
기독교의 편견을 과감히 깨게 해주신 사돈 목사님 설교로 마음 채우고요, 안 사돈이 보내주신 먹거리로 배 채우니 든든하다요.
아직, 그릇이 덜 되어 고운님처럼 나눔하는 주말이 아니라 리버마켓 성공 특강 들으러 싸돌아 다니고 아이템도 얻어요.
집밥의 힘!으로 암튼요,마늘 소분하고 메인요리 하나만해도 하루가 후~딱,믿거나 말거나 놀일터가 더 즐겁다면 가족들이 뭐라 할까요?


'희망'이란 내가 해야하는 선택 으로부터 시작 된다는 걸 알게 해주는 놀일터 (놀면서 일 하고,일하면서 돈 벌고,돈 벌면서 봉사하는 행복이 가득한 곳...ㅎㅎ) 

반평생 먹고 마시며 놀기만 하다가 노는것도 지겨워 졌을 때...

봉사한다고 발도장 찍던 복지관과 달리 돈벌이도 되는 놀일터라 조금 더 열심히 뛰어 놀고 있어요.

암튼요, 공동체가 현실화 될 때는 비영리 놀일터가 될 수 있도록 기초부터 튼튼히(?) 하련만...

나도 모르게 세상 욕심이 생겨서 마음챙김 하구요.

미리암 엄마 뒷모습까지 닮은 '그 엄마의 그 딸' 로 살고 싶은 간절함으로 발담군 어르신 놀이터 찍고, 장애인 복지관 찍고, 공방 찍느라 집밥에 소홀한다는 걸 아는 사돈 목사님이 교회 텃밭에서 농사 지은 유기농 먹거리 나눔하고 가셨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