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꿈꾸는 그곳엔...
내 마음에 주단을 깔고...
ssoin
2022. 12. 15. 15:53
우리의 관심으로 부터 단절된 것 들...
효용 가치를 상실하거나 주목 받지 못하거나 재활용 쓰레기로 전략 하거나 그냥 지나치게 되는 의외의 재료를 작품으로 만들어 내는 리싸이클 공방에서 보내는 어느 하루,
누구나 먼저, 스마트폰을 만지는 사람이 계산하는 '폰스매팅' 게임이 유행이라던데... 이 모임 특징은 과거로의 여행자들이라 느리게 가는 삶으로~손편지 쓰고, 종이책 읽고, 독후감도 PC가 아닌 노트에 작성하는 옛날 사람들이라 승산없는 게임이에요. ㅋ 그럼 누가 밥 사는 걸까요? 손들기!
드라이브스루나 키오스크가 어색한 중늙은이들이라 구글 번역기 없이 외국어 공부 한다며 북클럽에서 수다 풀구요.
코스 요리나 한정식에서 디저트까지 한 자리에서 해결하자며 별다방(스타벅스) 커피값이 넘나 아까운 중늙은이들...
조금 일찍 귀가해서 비니가 통크게 구입한 턴테이블에 추억의 팝송 레코드 걸고 줌마렐라 코스프레 하려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