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리비니맘표 핸드메이드

다시, 세상을 비집고~~~

ssoin 2023. 5. 14. 19:32

퀼트 요요 만들다 복지샘이 보내준 커피 마시며 더 친하게~~더 찐하게~~~
입체 도일리라 도안도 까다롭고 시간도 많이 걸리고 실도 많이 들고...가성비 제로
중국인 친구한테 선물한다고 급하게 떠달라고 주문한 오리 입체 수세미~~ㅋㅋㅋ
나비 문양 바란스 커튼은 몇 개째인지 원! 도안 외울듯요.
어버이 날, 저~런 옷 사주고 수세미 떠 달라고 도안 보내는 비니~
비니가 만들어준 카네이션 쿠키로 생색 낸다요.


잠을 자고 꿈을 꾸는 동안 어떤 기억은 걸러져 버려지고 또 어떤 기억은 정리되어 저장 되는 거라 잠을 충분히 자야 하는 건데 낮에 피곤하게 몸을 굴려도 숙면하지 못하고 있으니 원!

좋은 사람에게만 있는 향기로운 마음을 담아 진심으로 걱정해주는 놀일터 짝궁은 피를 나눈 친 자매처럼 나를 챙긴다고 또 자랑질...ㅋ (다시 한 번더 감사, 꾸~~벅) 

바베큐 파티샵, 강릉 맛집, 전원 카페등... 세상의 나쁜 짓 빼고 다 해봤다는 인정많은 좋은님과의 인연만 생각해도 가치있는 감정 이건만...생애 최초 직장 생활이라는 걸 알고는 상처받기 쉬운 세상에 비집고 들어가려면 조금 더 단단해 져야 한다고 늘 토닥여 주며 휴일엔 카톡 수다~~ㅋ

서로 세운 목표나 생각이 조금씩 달라도 혼자가 아니라는 위로로~ 마음에 쌓인 고단함을 잊고 내게 주어진 남은 날들을 고운 인연과 더불어 자~알, 살아 갈 거에요.

내일... 월요일, 환상의 짝궁으로 놀일터에서 다시 만나요. 우~리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