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같은 딸, 친구같은 엄마!!!
지난 몇 년, 절망의 끝으로 다다를 때...
남은 건 공부 머리밖에 없다던 스리라 孤軍奮鬪 뇌주름 늘리며 초고속 승진!~~희망의 내일이 있다는 걸 보여주는 내 친구들 사이에 부러운 '엄친 딸!' 등극이에요.ㅎㅎ
견디기 힘든 시간을 견뎌내고 서울로 入城한 딸들에게 먹거리 서포터즈로 좋은 엄마 코스프레 하련만 요리도 마미보다 잘 한다는 건 아는 사람은 다 알지요. ㅋ
소문난 맛집 사장님이었던 놀일터 짝궁 손맛을 빌려 엄마표로 둔갑 시키고 배달의 민족 흉내 내련만, 세팅만 하면 되는 집밥 먹을 시간이 없다니 원! 비니가 살림은 다 한다는 소문이~~? ㅋㅋㅋ
인테리어 센스까지 남달라서 잔소리1도 못하고 렌선 집들이로 만족 하려는데 남편이 커텐봉 설치하러 간다길래 절묘한 순간을 놓치지 않고 조수석에 탑~승, 젊은이들의 성지 구경하고 왔다요.
암튼, 21세기 부모 유형으로 엎드리면 코 닿는 거리라 해도 딸램 집은 초대하는 날에만 방문하기로 약속 꾸~욱,
무단 방문 노~노~노~ 현관 비번 알아내지 않기! 딸들한테 삥 뜯지 않기! 내돈내산으로 살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