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꿈꾸는 그곳엔...

오늘도 내일도 주인공!!!

ssoin 2023. 8. 6. 09:51

주부 봉사단으로 활동할 때도,어르신 놀일터에서 놀때도 주인공처럼 일하는 스리비니 맘이에요. 네이버 메인 화면에 띄우고요.
시골살이를 꿈꾸는 부부라 자연바람 찾아 마루데꾸 산책 나왔다요.
떠오르는 해도 찬란하지만 지는 해도 아름답기에 당분간 일몰 감상하러 명당 찜!
마루랑 동거동락한지 13년, 같이 늙어가는 처지에 여전히 견주도 무는 개가 개같은 놈,개라서 그나마 다행인 놈!놈! 놈!
두 딸램이 없으니 국에 밥 말아 먹거나 햄 구이가 울 부부 밥상이라오.ㅋ
40년지기 부부의 단촐한 밥상, 클리어~~설겆이 하기 조으다ㅋㅋㅋ


파노라마로 펼쳐 보는 내 인생, 내가 만드는 또 다른 결말은(?)

큰 손 미리암 엄마 코스프레로 두 딸한테 아낌없이 퍼주는 맘이 되고 싶었는데...

하나 주고 열개를 받는 마미로 살고 있으니 원!

지나고 나서야 비로서 보이는 것들 중 하나, 사무친 그리움의 뜨락에서 내내 기억의 꽃으로 남은 엄마의 빈자리를 엄마같은 딸들이 채워 주네요.

오르막이 있으면 내리막도 있는 거라며~늘, 그때 그때 상황을 슬기롭게 극복할 수 있도록 용기를 주던 미리암 엄마처럼 '그 할머니의 그 손녀 딸' 로 성장한 스리비니는 내리막을 지나, 다시 "지금 이 순간!~~" 오르막 길을 걷고 있으니 모든 선택에 감사하며 남편이랑 둘만의 데이트 하구요. 15년 남은 금혼식까지 오르막이 될거라 자신한다오.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