갬성의 계절, 가족 Day
지난 세월, 크고 작은 실패가 등장할 때 마다 피드백의 기회로 여기고 유연하게 지나 왔.지.요.
남들 퇴직할 나이에 생애 첫 직장 생활을 하면서~또 한 번 성장 하기로 결심하니 몸이 힘든 줄도 모르도 새로운 놀일터에서 즐겁게 지.내.구.요.
모든 문제는 '자기 탓!' 이라며 말을 아끼는 남편 덕분에 벙어리(?) 싸움이라 치고 박는 일 없이 조.용.하.구.요.
쉽고, 누구나 다 가는 길이 아닌~어렵고 좁은 길을 선택할 수 밖에 없었던 스리는 서른 넘어까지 일등 장학생으로 孤軍奮鬪 24시간을 48시간 처럼 활용하고, 공부 빼고 다 잘하는 비니는 자립심 강한 성인이 되어 엄빠 찬스1도 없이 인 서울~~~두 딸 모두 강남 입성(?) 서울 여자닷!ㅎㅎ
어려운 선택을 결심한 가족을 위해 서로 응원하는 자축 파티!!!
멋진 스리비니 앞 날은 더 멀리 더 길게 펼쳐질 거라고 긍정의 말을 쏟아 부으며 분위기 메이커로 둥실 댄다 해도, 속 마음은 영혼까지 미안한 맘이라는 걸~요.
애써 감추고,부잣집에 취집(취직 대신 시집)가서 브런치 즐기며 전업 주부 놀이하는 친구 딸 얘기는 쏘~옥 빼고, 일 하면서 석.박사 공부하는 엄친딸 얘기로 화제를 돌리며 철없는 맘 캐릭터로 수다쟁이 맘으로 올만에 시끌벅적 했.다.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