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꿈꾸는 그곳엔...

스리비니 맘이 제안하는 혼자 놀기!!!

ssoin 2023. 11. 13. 09:31

낮엔 놀일터에서 발바닥이 불나게 뛰고, 좌담회에선 입에 모타 달고 수다 풀기닷!

 

본능적으로 응모한 베이컨, 베이글에 넣어 놀일터에 가져 가야징~~
고구마 말랭이,토란대 말리기, 가지 말리기 이런거 하며 혼자 놀기!
스리가 보낸 간식으로 놀일터에서 생색 내기, 아이디어스 주문이라 비싼디?~~ㅋ
혼자 식당 못가는 마눌을 위해 짜장 소스 포장해온 남편<고맙다요>ㅋㅋㅋ


도움을 주었던 사람에게 받는 모멸감으로 온 마음이 시퍼렇게 멍 들었건만...여전히 침묵하는 남편이에요.

그 누구를 탓 할것도 없고

福을 지어 놓고 福을 기다릴 필요는 없는 거라며 聖人君子 흉내내는 남편이랑 보내는 어느 하루,

입 꾸~욱 닫고 묵언수행 하는 남편이랑 금혼식까지 버티기 하다가는 불자도 아닌 내 몸에서 사리가 몇 섬은 나올듯요.말하기 좋아하는 마눌이라는 걸 알면서 입에 곰팡이 필 때까지 침묵하는 남편땜시 심.심...체험 리뷰 쓰다, 설문 조사하다, 좌담회 신청 꾸~욱

예전의 나를 모르는 낯선 사람들과 수다 풀면서 용돈 벌기~~재~밌~쑤~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