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진년, 값진 나의 일...
내가 해야 할 일과 안 해야 할 일을 분별하며,내밀한 양심의 소리에 더 깊이 기울이게 되는 어르신 놀이터에요.
여럿 속의 삶을 더 잘 살아내기 위해 한 일이었고
오늘을 미래의 후회로 남기지 않으려고 집중하는 Job 이에요.
시간이 지나면 버려질 것들로 뽐내지 않아도 되는 어르신 놀이터라, 과거의 나와 타인의 시선에 얽메이지 않고 1년이상을 성실 출책하니 ~~쥐꼬리 보다 잛은 월급을 쥐꼬리 만큼 늘려준다고 해서 조금 더 머무르려구요.ㅋㅋㅋ
언제 어디서 다시 만나게 될 줄 모르는 사람들과,
다시 만나고 싶지 않아도 꼭 다시 만날 것처럼 연기(?) 해야 하는 것 말고는 생애 첫 직장 생활 만족도가 굿.굿,굿!!! 이라니 사회생활 대 선배인 두 딸 (曰)왈!?!
직장내 이상한 사람이 없다는 건 엄마가 이상한 사람이라고 놀리던데...
정말 내가 이상한 사람인건지 몸 쓰는 노동이 운동 같고
정서적 지원이 일상의 말벗 수다라~ 일하면서 봉사하고 봉사하면서 돈도 버는 갑진년, 값지게 시작합니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