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꿈꾸는 그곳엔...
초록은 동색이라는 말은 옛말! 그린...연두...엘로우 그린...다르다요!
ssoin
2024. 4. 3. 21:00
진지하지만 심각하지 않은 사람,
밝지만 가볍지 않은 사람으로 살고 싶건만... 밥벌이 현장에서는 그런 나를 만만히 보는 것 같아 마지막 경고장 날.렸.어.요.
서로 살아온 날들이 엄연히 다른데 같은 일 한다고 동급으로 보는 건지 원!!!
공적인 업무를 위장한 사적인 짜증을 내며 선을 넘는 무례함을 저지르는 누군가땜시 불편하게 발도장 찍는 놀일터에요.
내 삶에서 곧 사라질 존재에게 마음의 에너지를 쏟는것도 지쳐서~ 일하다 말고 퇴사 하겠다고 내려갔으니 오너가 얼마나 황당 했.을.까.요? (죄송합니다. 꾸~벅)
웃으면서 열 받게 하는 빙그레 쌍 O에게
아닌 척 머리 굴리는 인성 꽝!인 못된 O에게
내 인생에서 아무것도 아닌 존재에게
더는 감정을 낭비하기 싫어서 투명인간 취급하고 함께 가자는 동료들의 만류에도 퇴사하겠다고 어깃장 냈는데 ...
"낼 출근 안하면 지는 거~"라고 응원해주는 좋은님에게 감사한 마음으로, 아무일 없었던 것처럼 행복한 놀일터 만들기로 약속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