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 동행^*^
막내아들(?)이 된 초코도 여행에 제외될 순 없는지라~~이 녀석 데꼬~ 갈 만한 장소가 많지않아,애견동행장소 검색해보는 맘이라규~~
피사체되는 걸 거부하는 비니라~가족사진 남기기 힘들구먼~그런데 사진 찍는게 취미라는 비니 솜씨가 영~~(차라리 자동샷하고 함께 찍었음 좋으련만)
세여자 사진 갖고 다니는 걸 좋아하는 아빠라~~사진찍기 거부하는 비니지만,한컷 어렵게 허락했다는 군..(하기싫은게 많은 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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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위에 무딘 나도 2주이상은 에어컨속에서 살았다(에코맘으로 환경실천 약속에 위배되는 행위지만,다음날 출근하는 남편의 수면을 빙자해 어쩔 수없는 선택이었다)
두 딸의 휴업 청(?)을 받아들인 울 랑!~~황금휴가를 또 가족 봉사로 연결시켜,딸들이 가고 싶은 곳, 하고 싶은 일 하게 해주는 맘 좋은 아빠가되어,여행지 검색하라니....
스리비니~초코 안데꼬가는 여행은 `앙꼬없는 찐빵`이라며 거부반응 보이는군~~애견과 함께 할 수 있는 휴양지 검색해보지만,예약만료 아니면,거리관계상 갈수없어,
불현듯 산사의 한적함이 그리워 찾아간 사찰이 올 여름 휴가지가 되었다(강남 한복판에 이다지도 좋은 사찰이 있었다니..가끔 쉬어가고 싶을때 또 찾아야지!)
템플스테이,템플라이프등 불교를 맛 볼수 있는~다양한 프로그램이 있었지만 ,육식주의자인 울 가족은 독(?)한 맘 먹지 않고는,절대 할 수 없는 체험이라는 걸 알기에
발 도장,눈 도장만 짝고 온 날이다. 비건채식다큐를 보면서~울 가족은 이미 채식주의자 되는 걸 포기했다는 거...그래서 외식장소도 착한고깃집이라는 거 밝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