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꿈꾸는 그곳엔...

하나씩 이루어내는 버킷리스트!

ssoin 2024. 5. 29. 08:11

언제적 인가요? 내집 강쥐는 무서워서 목욕도 못 시키면서 유기견 목욕 봉사 다니던 스리비니 맘이라오. (애경 사보 캡처)
내돈내산 아프리카 봉사가려고 열책하는 어르신 놀이터
밥벌이가 아니라 해외봉사 목표로 목돈 만들기라니~행복한 일상이 되구요.
"잘 말아줘~잘 눌러줘~~!" 꼬마 김밥 만들어 간식 타임!!!
긴~긴 결혼생활동안 한이불 덮고 잔 남편이랑 떨어지기 싫어서 혼자 해외봉사 가는 건 엄두도 못냈는데...예순이 되어서야 용기가 생겼다요.


돈을 맞춰 일하면 직업이 되고

돈을 넘어 일하면 소명이 된다던데...봉사같은 놀일터에서 소명처럼 일 하고 있는 스리비니맘 이에요.

 

내 힘으로 할 수 없는 일에 무모하게 도전하기 보다

천천히 가능한 일 부터 시작하고 나를 이겨내려고 발도장 찍.어.요.

 

공동체를 지향하면서 나 혼자 할 수 없는 아프리카 봉사 목표로 몸도 마음도 형편도 단련(훈련)중 이구요.

스리도 6개월 장기 해외 봉사 갈 때 합숙 트레이닝 받았잖아요.ㅎㅎ저도요!!

 

백수로 살 때보다 지출이 현저히 줄어든 가계부라 쥐꼬리 보다 짧은 월급으로도 아프리카 왕복 비행기 값 정도는 모을수 있는 여력이 생.겼.어.요.

 

"왼손이 하는 일 오른손이 모르게 하라" 던 미리암 엄마 가르침과 달리 요~레, 떠벌리는 이유는...

뒷간 갈 적 마음과 올 적 마음이 달라진다는 속담처럼 모여진 목돈이 나를 위해 사용하게 될까봐 버킷리스트 설정하고 '내돈내산' 아프리카 봉사 갈거라고 동네방네 입소문 내는 스리비니맘 이라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