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꿈꾸는 그곳엔...
올 한해도 스리비니맘과 함께~~~
ssoin
2024. 6. 7. 07:44
봄의 파릇함을 담아두고 싶다해서 여름이 오지 않는것도 아니었고
가을의 낭만을 한없이 즐기려고 해도 가슴시린 겨울은 오고 또 지나가네요.
그렇듯...
태어나보니 부잣집(신O료칸) 막내딸이어서 게으른 아침을 맞이해도 가정부가 짠~~~특식을 침실까지 배달해주던 좋은 시절을 보냈건만....
2년전부터 이른 아침을 여는 노동자의 삶에 흔적 남긴다는 건 아는 사람은 다 알구요ㅠㅠ
암튼요,
조금 늦게 배우는 인생의 터닝 포인트~~
담아두는 대신 비워내는 연습으로 발도장 찍는 어르신 놀이터에서 모든 걸 흘러 보내련만
담아두고 싶은 고운 인연이랑 퇴근후 먹방 수다풀며 어제 하루는 흘러보내고... 또 다시 흘러보낼 오늘 하루를 시작한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