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라, 속도는 중요하지 않단다~~
내년 즈음엔 스리도 요기서~~입국 도장 쾅! 찍고,마음크기가 한뼘 더 자라서 엄마 품으로 올테지요~그 날을 위해 오늘도 달리는 스리입니다~~
이웃님의 블로그에서 퍼온 비즈니스석입니다~저같이 롱다리도 다리 쭉 펴고 갈 수 있겠네요(부러워하면 지는 거라지만 장시간 비행엔 이용하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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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뛰어다니며,학교에선 열공하고 주말 알바하는 스리가~유럽 여행가려면,패키지투어에 무릎이 닿는 이코노미석도 계획하여 움직여야하련만,
빠른 비행시간과 14시간 누워서 갈 수 있는 쾌적한 비즈니스석을 이용하는 친구의 프랑스(뚜루뜨)초대는,내 입을 닫게했다(ㅠㅠ)
스리 노력이나 능력이면~언젠가는 꼭대기에 다다를 수 있다는 믿음이 있지만,속도는 중요하지 않다는 말은, 못난 엄마의 변명같아서 차마 하지 못해다.
지나면서 놓친 것들이 별것 아니라는 걸 알게된건, 나도 마흔이 한 참 넘어서니까...속도나 계층의 관계가 중요하지 않다는 건 스리도 그 나이가 되어서야 알게 될테니....
저녁먹고 들어올 딸인데,또 미안한 맘이되어~스리가 좋아하는 양지넣은 무국 끓이며,행복은 경제순이 아니라며 마인드컨트롤 하는 날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