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식구 초코이야기
안녕, 잘가라 내 사랑 마루!!!
ssoin
2024. 10. 27. 10:09
곡기 끊으면 죽는다더니...
이틀 동안, 오리고기. 삼겹살. 조리된 생선간 등을 입에 넣어 주어도 입을 벌리지 않더니...
고통없이 잠을 자듯 무지개 다리 건너간 마루에요.( 나, 우는 거 절대 아님 흑.흑...)
울가족이랑 함께한 16년,
견생 기억으로 나쁘지 않았을거라며 ...
고맙고 미안하고 사랑했다고 마지막 인사 하구요.
툭~~하면 견주에게도 이빨 드러내고 가족을 물어 집안에서도 (통제) 목줄을 해야하는 아픈 상황으로 16년을 개 마루라고 욕~하고 살아온 지난날들...
추가 금액 지불하고 애견 동반 펜션 예약으로 강화도랑 여수도 다녀왔으니 후회 없.다.요.
잘~~가라 / 내가 사랑했던 강쥐 마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