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꿈꾸는 그곳엔...
내겐, 41년지기가 곁에 있으니...
ssoin
2024. 11. 26. 08:56
거목을 넘어지게 하는 것이 나무속에 사는 작은 벌레이듯...
자기안에 작은 미움과 상처가 들어 앉아 있으면 그것이 조각나고 부서지고 비틀거리는 거.라.네.요.
사돈이 땅을 사도 배가 아픈 거라던데,
누가봐도 나쁜 짓 한 인간이 선한 나보다 부자로 산다면 이율배반 적이라서 배알이 꼬.여.요.
감시용 카메라도 아니고
주변을 맴도는 기분나쁜 까만 눈 땜시 37년 결혼기간 내내 도돌이표 부부싸움 주제라는 걸 아는지 모르는지???
재물福 대신 Only Wife하는 배우자福으로 나를 쓰러트릴 수 없는 41년지기라고 지속적으로 자랑 할거니깐
남은 인생도 부러워 하라며... 삶의 일부분이 된 그들 곁에서 금혼식까지 가련다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