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꿈꾸는 그곳엔...

내겐, 41년지기가 곁에 있으니...

ssoin 2024. 11. 26. 08:56

마미의 버팀목이 되는 자랑스런 스리 덕분에 어깨에 뽕 넣고 다니는 엄마에요.
한 달치 간식이랑 김치 보내주는 엄마같은 딸 스리,요렇게 겨울날 버텨 보즈아~
'자신 껴안기' 성공 주자로 혼자서도 잘 해요 하는 비니다용.
마눌 감시용이 아닌 관심으로 언제 어디든 내가 자전거 이용 못할 때 달려와주는 남편이다오~그런 걸 부러워 하는 걸까요???
부부가 싸우지 않고 금혼식까지 가려면, 열렬함이 아니라 미워지지 않는 거라네요.김영하 작가의 북콘서트가 있는날에 낙엽 길 걸어보기


거목을 넘어지게 하는 것이 나무속에 사는 작은 벌레이듯...

자기안에 작은 미움과 상처가 들어 앉아 있으면 그것이 조각나고 부서지고 비틀거리는 거.라.네.요.

 

사돈이 땅을 사도 배가 아픈 거라던데,

누가봐도 나쁜 짓 한 인간이 선한 나보다 부자로 산다면 이율배반 적이라서 배알이 꼬.여.요.

 

감시용 카메라도 아니고 

주변을 맴도는 기분나쁜 까만 눈 땜시 37년 결혼기간 내내 도돌이표 부부싸움 주제라는 걸 아는지 모르는지???

 

재물福 대신 Only Wife하는 배우자福으로 나를 쓰러트릴 수 없는 41년지기라고 지속적으로 자랑 할거니깐

남은 인생도 부러워 하라며... 삶의 일부분이 된 그들 곁에서 금혼식까지 가련다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