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대공연 관람기

울 모녀 행복찾기의 비밀!

ssoin 2012. 9. 6. 14:13

 

                              공연보기전엔 불평불만 많은 비니지만, 막상 공연장오면 리플릿 보며, (공포연극) 응모하라며 강요하는 딸이라지요~~

            로비에서 기다리는 관객들 눈에 부끄러움 타는 맘이라, 티켓들고 사진 찍기가 민망하네요~이럴때 비니가 맘대신 피사체가 되어주면 좋으련만...

                예비당첨문자 이틀 후, 최종 당첨 문자 날라왔네요~스리가 추천한 공연이라 투덜대는 비니 꼬드겨 맛집 순례후 데꼬 갔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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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연문화 확대에 동참하겠다는 스리~연회비내면 연극이나 뮤지컬 할인받는 회원카드 만들어, 2년전 친구와 관람했던 뮤지컬(미라클)적극 추천하더군요.

 

           보기와다르게 저질체력인 비니라, 주중공연은 다음날 힘들다며 거부하는 비니라지요. 스리 수업끝나고 열나게 뛰어온다더니 무리였나봅니다.

 

           대학로 맛집 꿰찬 비니에게, 골라가기 선택권 주며 억지로 끌고간 미라클 씨어터입니다. 화려하고 스케일이 큰 공연장이 아닌ㅡ소극장이네요.

 

           배우숨소리까지 들리는 압박감에 ,비니 무대로 불려나갈까 좌석은 안쪽으로 잡았겠지요?  2003년오픈런으로 시작한 공연횟수가 3000회가 넘은 공연이라네요.

 

           100석규모의 소극장에서 9년이라는 시간동안 20만 관객을 동원한 스테디셀러 공연이라그런지 ,관객 호흥 빵.빵 터지더라구요~~

 

           이런 잦은 공연 관람이  비니의 재능을 UP시킨건지~비니가 인터넷에 쓴 시나리오가, 친구들 사이에선 베스트셀러라는 거~아는 사람은 다 알고 있지요! 

 

           비니 소설읽고,감동으로 폭풍눈물 흘리고,자신을 주인공으로 쓰라며 글소재 주는 친구까지...소스 다양한 비니의 차기작품에 기대되는 맘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