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는만큼 크는 스리비니

엄마랑 노는게 재밌다는 스라,

ssoin 2010. 7. 16. 19:44

알바도 안하고 2개월여를 엄마 스케쥴에 맞춰 움직이겠다는 딸과 함께 있으려니, 매일 매일이 새롭구나!!

 

인터넷검색해서 맛집도 찾아 다니고,나비공원,월미공원,자유공원,호수공원등등...공원만 찾아다니네.

 

몇일전 영종도 을왕리 해수욕장에서 조금은 이른 피서도 즐겼고,아주 느린 편지도 각자 사랑하는 사람에게

 

보냈고, 추억이 많은 여름이다.

 

식도락가인 아빠덕에, 닭 오븐구이, 왕새우구이,핫윙,갈매기살,낚지전골,닭갈비...일주일내내 잔치같은

 

요리만 즐겼으니 당장 오늘부터 반찬 투정하게 생겼구나!!

 

스리비니와있는 행복한 시간에도- 식욕왕성한 두딸들 입맛 챙기기는 휴업(?)하고 싶을떄도 있다.

 

울가족이 지출하는 식비가 다른집의 3배라는 사실을 알고있다면서도,오늘 저녁은 도가니탕 해달라고?